일반인을 게스트로 초대해 진행한 인터뷰를 그대로 실은, 최초의 회화책. 가벼운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치, 인종, 전문 분야 등의 수준 높은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방식이 책 속에 그대로 펼쳐진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로 어떻게 대화를 이어 가는지, 해당 상황에는 어떻게 답변하는지 양방향 소통의 룰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런 인터뷰가 회화에 좋은 자료인 건 억지 설정을 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들의 화법과 자연스럽고 공감 가득한 표현, 화술을 그대로 익혀 실제 회화에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인터뷰에 나온 주요 표현과 어휘 설명, 문법 설명에 나온 짧은 대화문 역시 미국 현지인의 사고를 생생히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