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장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가족은 누구일까요?
아마도 딸이 아닐까 함에도 불구하고 대립각을 가장 많이 세우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에 아니면 어제 엄마에게 내뱉은 말이 계속 신경에 쓰이시나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이 책을 읽어보면 마음이 진정될지도 모릅니다.

“엄마 때문에 너무 힘든데, 전 정말 나쁜 딸일까요?”
왜 엄마와 대화를 하다 보면 항상 기분이 나쁠까?’ ‘나는 왜 계속 이상한 사람들만 만날까?’ ‘나는 왜 이렇게 성격이 모나고 수더분하지 못할까?’ 딸이 자신의 내면을 아무리 성찰해봤자 문제는 영원히 해결될 수 없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딸이 아니라 나르시시스트인 엄마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이 이 책에 실려 있습니다. 책에는 또한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개인적인 경험은 물론,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연구된 나르시시스트 학대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사례가 빼곡히 담겨 있습니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지친 딸, 만사가 귀찮고 자신감이 결여된 딸, 매번 연애에 실패하고 마는 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속 시원한 사이다 이야기도 가득합니다.

저자 썸머 역시 비틀어진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수많은 책과 논문을 통해 왜 엄마가 딸인 자신에게 학대적인 행동과 말을 반복했는지 공부했고, 스스로 적용할 수 있는 회복 활동을 만들어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공부한 내용과 회복 과정을 유튜브 채널 〈사이다힐링〉에 공개해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출처:온라인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