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우리는 남들과 나를 비교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쓰곤 한다. 특히 SNS가 발달한 요즘은 타인의 일상을 밀접하게 공유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자연스레 나의 기준으로 삼아 버리거나, 나의 모습을 남들과 같은 기준에 맞추려 애쓰기도 한다. 나다운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답게 표현해도 될까 고민하게 된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세상에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라서 특별하다. 모두 달라서 모든 삶이 특별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이 책은 자랑스러울 때도, 서툴고 부족할 때도, 언제나 내 모습 이대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어린이들이 오롯이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단단한 마음을 길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