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추운 겨울날, 우리를 설레게 하고 미소 짓게 하는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는 반짝이는 조명과, 신나는 캐럴, 사람들의 설레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모두가 행복할 것만 같고 누구나 행복하길 바라는 날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그다음 날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거리는 고요해지고, 사람들은 모두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그러나 달라지지 않는 것들도 있다. 이 이야기는 크리스마스가 끝나도 누군가를 위한 다정한 마음은 계속되는, 크리스마스보다 더 선물 같은 사랑 가득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