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베리상 수상 작가 재클린 우드슨과 칼데콧상 수상 작가 E. B. 루이스가 선보이는 아름답고도 가슴 아픈 그림책이다. 스쿨 라이브러리저널 올해의 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도서, 뱅크 스트리트 최우수 도서상 등에 선정되었다.
클로이 반에 새로 마야가 전학을 온다. 마야는 작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클로이와 친구들은 마야를 빤히 쳐다보기만 한다. 마야는 낡은 옷에 끈이 떨어진 신발을 신고 있었다. 선생님은 마야를 클로이 옆 자리에 앉게 한다. 클로이의 짝꿍이 된 마야는 클로이에게 다가오지만 클로이와 친구들은 마야를 외면해 버린다.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과연 마야는 클로이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