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관련 추천도서]
우리도 가족일까? ‘가족’에 대한 색다른 질문을 던지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부모를 잃은 열여섯 살 소녀 레오가 자신의 의지처가 될 거란 희망을 품고 조부모를 찾아 떠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예기치 않은 비극에 의한 가족의 해체와 갈등을 주인공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고 답한다. 가족이 무너진 자리, 그 공백과 공허를 메워 주는 것은 결국 우리 곁에 있는 사람, 그들과 나누는 온기라는 명제를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어법으로 경쾌하게 그리고 있다.